그라비티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1세대 온라인 MMORPG로 꼽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아기자기한 그래픽, 감미로운 BGM, 다양한 직업, 독특한 성장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2002년 8월 한국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과거 중국 시장에서도 서비스됐으나 이후 현지 규제 강화와 퍼블리싱 과정에서의 문제 등으로 철수한 바 있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 넥스트 제너레이션’ 판호를 발급받은 바 있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중국 사용자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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