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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2군인공제회관’ 등 유치 계획 논의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논산 국방대에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과 특위 위원 등 30여명은 이날 회의에서 2017년 이전한 국방대의 운영 상황과 국방기관 유치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위는 제2군인공제회관과 국립군사박물관, 국군의무사관학교 등 3개 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3군본부와 국방대 등 군 기관이 몰려 있는 충남의 군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2군인공제회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인공제회관을 유치하면 관련 컨퍼런스 수요를 충족하고 국방 산업 발전에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위는 또 군의 역사와 문화, 국방산업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국립군사박물관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관광 수요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방·안보 의식 고취 등의 효과를 얻겠다는 판단이다.

국군의무사관학교 역시 장기 복무 군의관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의무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계룡대국군병원과 논산 육군훈련소지구병원 등 관련 기관이 몰려 있기 때문에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해 국회나 국방부 등 관계 기관을 찾아 건의할 예정이다. 고효열 국장은 “지난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국방 연구 실증센터인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유치했다”며 “위원회 의견을 수렴하고 국방기관 유치 활동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는 예비역 장성과 교수 등 국방 전문가와 도민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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