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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범 “칼리·세나 견제가 광동전 승인”

입력 : 2024-02-23 20:57/수정 : 2024-02-23 20:59
LCK 제공

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이 8연패 탈출의 비결로 광동 프릭스의 원투 펀치 칼리스타·세나 견제를 꼽았다.

OK 저축은행은 2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5주 차 경기에서 광동에 2대 1로 승리했다. 개막 8연패 뒤 천금같은 1승을 거뒀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최 감독은 “연패가 길었다. 이런저런 변화를 추구했던 게 잘 먹힌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연습 과정을 보면서 팀이 좋아지고 있다고 느꼈다. 선수들이 연습 때와 같은 게임을 보여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광동 대 피어엑스전을 본 뒤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칼리스타·세나가 없으면 힘이 많이 빠진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이상하게 우리 상체가 예전부터 광동 상대로 강했다. 그간 우위를 점해온 팀이어서 잘된 기분도 든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설 연휴 전 2군으로 내려보냈던 ‘엔비’ 이명준을 다시금 1군으로 불러들였다. 이명준은 1·3세트 쿼드라 킬로 화답했다. 최 감독은 “지금 원거리 딜러 메타가 명준이와 잘 맞는다. 서포터 ‘폴루’ 오동규와도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현재 5인의 시너지가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코치진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이승후 코치 대신 그간 2군을 담당해온 최성원 코치와 함께 코치 부스에 들어갔다. 최 감독은 “(지난 연패가) 이승후 코치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있다”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는 선수 5명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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