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선급 신임 경영본부장에 최원준 한국선급 경영지원실장이 선출됐다.
한국선급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열고 상근 임원 선임안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새 경영진 구성을 보면 최원준 경영지원실장이 상근 임원으로 새롭게 선임되면서 경영본부를 총괄하게 됐다. 신임 최 경영본부장은 지난 1993년 한국선급에 입사해 회계·기획·영업·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실무 분야를 두루 거쳤고, 대외협력홍보팀장과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연구본부장 자리에는 김대헌 상근임원이 재선임됐다. 2021년부터 연구본부를 책임지고 있는 김 본부장은 지난 1995년 한국선급에 입사해 기술전략개발팀장, 연구소장, 디지털기술원장을 지냈다.
새 경영진의 임기는 오는 25일부터 3년간이다.
이날 총회에서 한국선급은 지난해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한국선급의 지난해 결산 내역을 보면 수입이 1882억원을 기록했다. 신조선 검사 수입이 늘면서 수입이 2022년도보다 17.8% 증가했다. 이에 따른 당기순이익은 138억원을 달성했다.
이형철 한국선급회장은 “새 경영진과 함께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사업 성과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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