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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 운영사 “달에 수직 착륙… 자료 전송 중”

“착륙 직후 한때 통신 두절, 해결 완료”

입력 : 2024-02-23 12:59/수정 : 2024-02-23 17:53
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노바-C)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달 적도 고원의 벨코비치 K 분화구를 촬영해 지구로 송신한 사진. UPI연합뉴스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민간에서 세계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자사 우주선 ‘오디세우스’(노바-C)에 대해 “수직으로 선 상태로 자료를 전송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22일(현지시간) SNS 엑스(옛 트위터)에 “통신 문제를 해결했다. 오디세우스가 수직으로 선 채 자료를 전송하기 시작한 것으로 관제사들은 확인했다”며 “우리는 달 표면을 찍은 첫 번째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디세우스는 미 중부시간을 기준으로 이날 오후 5시 24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24분)쯤 달 남극에서 300㎞ 떨어진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에 착륙했다. 오디세우스의 통신은 달 착륙 직후 일시적으로 두절됐지만, 곧 재개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의 달 탐사선 ‘슬림’은 지난달 20일 달 적도 부근에 연착륙했지만 잘못된 자세로 놓여 태양전지판을 활용하지 못했고, 오래 지나지 않아 작동을 멈췄다. 오디세우스는 수직 착지에 성공해 임무를 이어가게 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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