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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생명 보호 ‘베이비박스’에 기저귀 기부

㈜비니앤컴퍼니 애플크럼비 홍사웅 대표 “세상 모든 아기는 하나님 주신 가장 큰 선물”

입력 : 2024-02-21 19:42/수정 : 2024-02-22 08:35

㈜비니앤컴퍼니(회장 김진호) 애플크럼비 홍사웅(왼쪽) 대표는 1일 서울 관악구 난곡로 26길 104에 위치한 (재)주사랑공동체(이사장 이종락 목사, 오른쪽) 베이비박스를 찾아 약 3000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기부했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기부다.

비니앤컴퍼니는 기저귀 애플크럼비를 수입, 유통하는 기업이다.

홍 대표는 “세상의 모든 아기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며 “성경 말씀대로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앞장서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사랑공동체 이사장 이종락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 생명사랑, 나라사랑’ 뜻이 담긴 베이비박스 로고와 뱃지에 대해 설명하고 “아름다운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종락 목사가 교회 담벼락에 설치된 베이비박스에 놓인 아기를 감싸안고 있다.

베이비박스는 이 목사가 위기 영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난곡로 주사랑공동체교회 담벼락에 국내 첫 설치했다.

현재까지 2100여 명의 아기 생명을 보호했다.

베이비박스를 찾은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했다.

지난해는 출생신고를 통해 30%의 부모가 아기를 키우고 있다.

400여 명의 미혼 한부모 가정에 매달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 등 행정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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