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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소기업 외상거래 자금난 대비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도 보험료 50% 지원, 신용보증기금 보험료 10% 할인
매출액 300억 미만 도내 중소기업 대상 300만원 지원

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외상거래에 따른 자금난 대비와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제도’는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으로 물품 또는 용역을 판매하고 이에 따른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남도에 소재한 매출액 3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 이다. 신용보증기금은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도는 산출된 보험료의 50%를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300만원인 경우 신용보증기금이 10% 할인(270만원)을 하면 경남도가 보험료 50%(135만원)를 지원, 기업은 보험료 13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 가입 한도는 최대 100억원으로 가입 후 1년간 보장되며 가입접수는 22일부터 도내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김해에서 제조업을 하는 모 기업 대표는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제도 도입 전에는 외상 대금을 받지 못해 기업들이 연쇄 부도를 맞는 상황을 봤다”며 “경남도의 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보험료 비용부담까지 완화해 안정적인 기업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보험료 지원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보험가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거래대금 회수를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도는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 92건에 대해 보험료 2억원을 지원했고, 9개사 매출채권보험 3억5000만원을 보상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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