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간호학과는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178명(졸업예정자 177명, 졸업생 1명) 전원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2010년 신설된 간호학과는 2015년, 2020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4년제 간호학과 간호교육기관 5년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2020년 보건복지부 간호대학실습교육지원사업 수행평가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간호학과는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 운영, 학생의 임상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최첨단 교내 실습 환경 구축과 함께 유수 대학병원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질 높은 임상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2014년 대학원 석사과정 개설에 이어 2019년 박사과정을 개설, 폭넓은 간호 전문 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능력 있는 간호지도자를 배출하고 있다.
한승희 간호학과장은 “다양한 지원과 우수한 교수진들의 열정적 지도, 학생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인류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간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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