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지난 16일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수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강 시장은 최 회장과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 및 기관 투자에 대한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와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에 입주해 경기북부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첨단 기업 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는 것에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는 어느 때보다 기업 투자유치와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시기이며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양주테크노밸리 입주는 경기북부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양주시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1424개 사의 회원사를 보유한 경제인 단체로 양주테크노밸리에 유치될 경우 경기북부 기업 활동의 구심점이 되어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상공 업계 유관기관 견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공사가 총사업비 1104억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양주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양주시 특화산업에 정보통신 기술 등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기북부 대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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