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 빅데이터 기반 ‘충남날씨관광’ 서비스 시작

Է:2024-02-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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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날씨관광' 서비스 메인화면. 충남지방기상청 제공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충남의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충남날씨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상기후 및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이 서비스는 여행 유형에 따라 인공지능(AI)과 해시태그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충남의 관광지를 추천해 준다.

일례로 여행 날짜와 동반유형, 교통편, 테마를 선택하면 충남지역 관광지 180여곳 중 본인에게 맞는 관광지가 표출된다. 또 빅테이터 통계 기반의 해시태그를 활용해 계절·날씨, 일몰, 봄꽃, 단풍 등의 명소도 찾을 수 있다.

충남 15개 시·군의 전통문화와 농산어촌, 해양레저, 지역축제뿐 아니라 충남 해수욕장 날씨와 일출·일몰 및 조석 정보도 제공한다.

충남날씨관광 서비스는 충남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경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 “충남날씨관광이 관광객들의 편의와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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