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해남에서 발생한 대나무밭 화재 현장에서 시신 1구가 발견 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오후 1시30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 현장에서 잔불 정리 중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화인과 피해규모,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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