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설날 휴관에 이어 11~12일 상설전시관 무료입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설전시관은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주요 산업을 주제로 한 산업기술 체험관이다. 지난달 상설전시관 3관 의과학 존을 새로 단장해 최신 바이오 기술을 선뵈고 있다. 과학관 측은 설 연휴 기간 1층 안내대에서 입장권을 무료로 발급한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오리연을 통한 비행의 원리’가 주제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람객은 2층 상설전시관 입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가족 체험 행사 ‘2024 복 받으세용’을 열고 민속놀이 체험, 소망 굿즈 만들기, 미니카 제작, 가족 시네마,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민속놀이는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임무를 수행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재활용품을 활용한 자동차 만들기, 새해 소망 메시지를 남기기 등도 운영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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