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쯤 전북 완주군 이서면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복부에 흉기에 찔린 외상이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차 안에서는 유서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A씨 신체에서 주저흔이 있고 현장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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