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가장 열받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투표할 수 있는 플랫폼 ‘열받게왜그램’을 선보였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10대 실정에 대한 실시간 온라인 투표가 가능한 국민 참여형 플랫폼 ‘열받게왜그램’을 선보인다.
해당 플랫폼 이용자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 10개를 확인해 가장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실정에 투표할 수 있다. 또 이와 연계된 민주당의 과제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투표 항목은 총 10개다. ▲검사천국 ▲무능원탑 ▲부정부패 ▲굴욕외교 ▲민생폭망 ▲언론탄압 ▲극우잔치 ▲평화파괴이다.
각 항목을 클릭하면 민주당이 지적하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함께, 민주당의 과제도 확인이 가능하다. 민주당 과제 투표 항목은 ▲다시민주 ▲평등한국 ▲민생활짝 ▲당당외교 ▲든든원탑 ▲국민통합 ▲평화끝올 ▲할말하자 ▲안심한국 ▲국민존중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은 민주당의 총선 공약과 총선 영입인재 인터뷰도 확인이 가능하다. 민주당은 총선 공약으로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온 동네 초등돌봄 추진’, ‘장병 복지 획기적 개선’ 등을 내걸었다.
한웅형 민주당 홍보위원장은 “총선을 앞둔 밥상 민심은 지난 2년 동안의 윤석열 정권 실정으로 주제가 모아질 것”이라며 “‘열받게왜그램’ 캠페인은 국정 실패에 대한 국민의 규탄 열망을 대변하고 나아가 대안 정당으로서 미래 민주당을 국민들께 선보이는 총선 캠페인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월 6일 오후 2시 기준, 윤석열 정부에 ‘열 받는다’고 투표한 이용자는 3000명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항목은 ‘검사천국’이었다.
최승훈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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