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지구촌이 전쟁으로 슬픔과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벌써 사순절(2월 14일~3월 30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지금 이 지구촌에 여러 가지로 고통중에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간의 죄와 허물로 인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십자가의 고통과 아픔을 통해 저희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앞에 다가 서기에 너무나 부족하지만 부족한 연약한 인간의 나약한 모습 이대로 나왔습니다.
주님!
이 시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주님을 찬양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주님 한 분만 홀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마음과 뜻을 다해 사순절을 보내는 저희들에게 은혜 충만한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여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사순절을 기도로 시작합니다.
공생애를 앞두고 40일 금식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순절 기간에 저희들이 조금 불편하고 부족하게 살기를 갈망하고, 이웃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조금 불편함과 부족함을 느낄 때에 많이 불편하고, 부족한 지체들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조금 아플 때에 고통 중에 힘겨워하는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조금 배고플 때에 굶주림으로 쓰러져가는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뻗을 수 있게 하옵소서.
이번 사순절을 경건과 겸손함으로 뜻 깊은 절기로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수많은 고통과 조롱을 당하시면서도, 저희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 지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성령님께서 임재하여 주옵소서.
오셔서 저희들을 일깨워 주시고 치유하시며 회복시켜 주옵소서.
모든 매인 것과 눌린 것에서 자유롭게 하신 것을 누리고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