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강서구 염창동 인근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을 통제해 진행됐던 열수송관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올림픽대로 통제도 이날 오후 5시 해제된다.
이번 공사는 지난 30일부터 강서구 약 6만7000세대에 대한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진행됐다. 이로 인해 올림픽대로(김포→서울) 강서구 염창동 진출 구간 약 100m 구간 3·4차선이 공사 기간 통제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완료 예정일이었던 4일보다 이틀 단축해 작업을 완료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먼저 올림픽대로 열수송관 공사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린점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강서구의 안정적인 열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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