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초등교사 4년새 70%↓…합격자 90%가 여성

Է:2024-02-02 11:29
ϱ
ũ

서울교육청, 2024학년도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올해 새로 임용되는 서울 초등교사의 90%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초등교사 임용 수는 110명으로, 2020학년도 336명에서 약 70%가량 감소한 수준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6명(공립 154명, 국립 2명)을 2일 발표했다. 공립 초등교사가 110명, 공립 특수학교(초등) 교사가 42명, 공립 특수학교(유치원) 교사와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가 각 2명이다. 유치원 교사는 선발하지 않았다.

공립 초등교사 합격자 가운데 남성은 11명으로 10%에 불과했다. 최근 서울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2021학년도 13.2%, 2022학년도 10.6%, 2023학년도 9.6%로 10% 안팎을 유지하며 완만한 하락세를 보여 왔다.

교원 감축 기조로 인해 서울 초등교사 임용도 크게 줄었다. 최근 5년간 초등교사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2020학년도 366명→2021학년도 303명→2022학년도 216명→2023학년도 114명→2024학년도 110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교육 현장 적응 직무연수를 받은 뒤 새 학기가 시작하는 내달 1일부터 신규 교사로 임용될 계획이다.

박종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