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출자출연기관,‘목포대·순천대 공동 단일의대’ 추진 지지·환영

Է:2024-02-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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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료계에 ‘전남 의대 신설’호소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 “설립 날까지 최선 다해 힘 보탤 것”

25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염원 범도민 서울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전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를 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병운 순천대 총장, 박정희 목포대 의대설립추진단장, 허정, 이주희, 주상윤, 강윤성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최순모 범도민추진위원회 고문을 비롯한 각 지역 호남향우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 출자출연기관은 1일 “목포대·순천대 공동 단일의대 추진 결정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 출자출연기관장 일동은 이날 합동 입장문을 통해 “두 대학의 양보와 협력으로 성사된 이번 결정은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사명감의 발로이자, 도민의 간절한 염원에 희망을 밝힌 대단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곳으로 필수 의료기반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고 의료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사실상 의료공백 상태’에 처해있다”며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시급하며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고석규 재단법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두 대학의 대승적 결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로 화답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는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은 두 대학의 이번 결정을 적극 지지하며, ‘공동 단일의과대학’이 설립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출자출연기관장 전원은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난 1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결의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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