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3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아동권리보장원과 유·청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 및 유·청소년의 권리,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체육공단이 운영하는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국민체력100 체력측정 서비스,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캠프 등 사업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해당 사업에 참여할 유·청소년을 모집하고 추천할 예정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유·청소년(5~18세, 2006~2019년 출생)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총 12만명 지원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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