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가 정식 데뷔 싱글 ‘걸스 오브 더 이어’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공개되는 싱글에는 타이틀곡 ‘걸스 오브 더 이어’와 ‘엑스오 콜 미’(XO Call Me) 등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올해를 대표하는 소녀가 되겠다는 비춰의 포부를 담고 있다. 그룹 르세라핌과도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마르쿠스 앤더슨 등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 여섯 멤버가 꿈을 이루기 위해 안무 연습에 몰입하는 모습과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패션 매거진의 주인공이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비춰는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손잡고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 ‘A2K’로 결성된 한미 합작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팬들과 세상에 빛을 비추겠다’는 의미를 담아 직접 지었다. 비춰는 지난해 9월 프리(Pre) 데뷔 싱글 ‘새빛’을 발표했다.
이들은 내달 2~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6~7일 브라질 상파울루,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트와이스 월드투어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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