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갯바위·방파제 등 순찰강화와 다중이용선박 안전 관리 등 민생안전 강화에 나선다.
창원해양경찰서는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20일간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설 연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 경계태세·안전활동과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순찰,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해양오염 취약지역 예방활동, 구조대 파출소 등 현장 긴급구조 대응 태세 유지, 민생침해 사범 특별단속 등을 한다.
또 설 연휴를 맞아 도서지역 귀성객과 해양 레저활동 증가로 유·도선과 낚시어선 등의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한 레저·관광객 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와 사고 취약 해역과 연안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선제적 안전관리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와 과속·음주 운항 등 위법사항에 대한 단속 활동 강화를 통해 명절 연휴 기간 민생안전과 안전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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