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 골프 종목 금메달리스트에게 3억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대한골프협회는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파리 올림픽 포상금안을 확정했다. 이 안에 따르면 협회는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1억5000만 원, 동메달 1억 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협회는 포상금 외에 83억 원에 대한 예산 보고, 신규회원 가입 11곳 승인과 정관 개정안을 심의하여 원안 의결했다.
작년 6월에 취임한 강형모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대의원과 회원사 골프장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여세를 이어 8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메달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2024년 대한골프협회 시상식’을 갖고 작년 한해 동안 학교체육, 생활체육, 지도, 심판, 연구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 총 13명(표창 4명, 감사상 5명, 공로상 4명)에게 표창과 공로상을 시상했다.
학교체육 부문에서는 황형준(은성중학교 골프부 감독) 외 3명이 표창장, 가평베네스트GC 골프장 4곳이 감사장, 그리고 이영국 전라북도골프협회 회장 외 3명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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