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제2도서관 이룸관이 제9회 한국문화공간상(도서관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문화공간상은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2015년 만든 이래 대한민국 문화공간 발전에 지표가 될 수 있는 뮤지엄, 도서관, 공연장 등 건축물을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도서관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룸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기존 도서관과의 연결성을 지니고 있다. 지하에서 천장까지 개방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룸관은 앞서 인천시 건축상(대상)을 비롯해 교육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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