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시설이 붕괴돼 4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쯤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설치된 콘서트 무대장치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깔린 사람은 없었지만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시설은 오는 30일 열리는 콘서트를 위해 임시로 설치된 무대 장치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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