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용산 대통령실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3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토요일 오전 11시59분 용산 대통령 사무실 폭파 윤석열 이재명 칼찌(칼로 찌를)할 예정이다”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 같은 내용의 글이 작성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협박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동시에 인터넷 주소(IP) 등을 토대로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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