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사진) 경북 경주시장이 경주페이 온라인 기부 서비스인 ‘HAPPY동행’ 시행에 맞춰 20일 첫 번째 기부를 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4일 경주페이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4개 기관과 HAPPY동행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경주페이 앱의 HAPPY동행 사례는 폐지를 주어 생활하는 장애인 노부부 사연이 올라와 있다.
모금액은 목표액에 충족되거나 모금 기간이 지나면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부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경주페이 앱을 이용한 기부는 1000원 이상의 소액도 가능하고 기부금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강화했다. 기부금에 대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경주페이 앱에 접속해 HAPPY동행 아이콘을 클릭한 후 사연을 선택하고 절차에 따라 1000원 이상 충전금액 내에서 기부하면 된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례를 발굴‧확대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확산과 행복한 새로운 기부문화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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