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스포츠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코트라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스포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해외진출 협력사업 적극 발굴하고, 스포츠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 및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국내 스포츠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스포츠산업은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 스포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과 코트라는 올해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오사카 한국우수상품전 등에서 국내 스포츠 중소기업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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