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께서 오늘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현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며 “후보자는 국제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영토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방문규 산업통상지원부 장관을 임명했으나 3개월 만에 새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방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에서 경기 수원 지역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국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다. 안 후보자는 대구 덕원고·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지냈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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