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골프 이적’욘 람 “내년 2월까지 공개 행보 없다”

Է:2023-12-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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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로 부터 공개행사 참가 자제 지시 받아

지난 8일 LIV골프와 계약을 체결한 욘 람이 LIV 골프 점퍼를 입고 LIV골프 커미셔너 그렉 노먼(오른쪽)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LIV골프

최근 LIV 골프로 이적을 선언한 한 욘 람(스페인)이 내년 2월까지 공개 행보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람은 14일(한국시간) 고향인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로이터 통신 기자와 만나 “LIV로부터 공개 행사를 하지 말아 달라는 엄격한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런 결정은 나를 위해서일 뿐 아니라 골프계 변화를 위해서이기도 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람은 이날 스페인 북부 도시 빌바오의 회원제 골프클럽이 주는 상을 수상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했다.

그는 “개인적인 행사였는데도 TV 카메라가 기다리고 있어 놀랐다”며 “내년 2월까지는 인터뷰를 포함해 그 어떤 것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LIV골프는 내년 2월 2일(현지시간) 멕시코 엘 카말레온GC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올해 열린 마스터스 챔피언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다승왕인 람은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LIV와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람이 4억5000만 파운드(약 7466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LIV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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