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12일 부산경찰청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 사업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은 여러 강력범죄 등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긴급 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부산경찰청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피해자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경찰청과 뜻깊은 사업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부산은행의 이번 후원이 피해자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문철 부산경찰청장은 “부산경찰은 지역사회와 힘 모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범죄피해자들을 돕겠다”고 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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