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탈북민 출신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다.
범국민연합은 지난달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소위원회에서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이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 촉구 결의안’ 국회통과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국회 정문과 국회소통관에서 가졌다.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은 지난 6월 26일을 시작으로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 앞에서 매주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집회를 진행, 중국 정부에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했다.
포럼 주제는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을 통해 본 북한인권 실태와 대책’이다.

이 단체 김정애 공동대표, 탈북민 이선희 씨는 ‘강제 북송과 인권유린’ 사례를 발표한다.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는 ‘북한 인권 실태’를 발표한다.
지성호 의원과 북한인권운동가 김태훈(북한인권 이사장 겸 한변 명예회장) 변호사가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한다.
오창화 북(北)클럽 대표와 이용희 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는 발표자와 함께 토론한다.
‘탈북자 강제북송반대 국민연합’에는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바른교육교수연합, 바른교육학부모연합, (사)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에스더기도운동, 북클럽,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전국탈북민강제북송반대국민연합, NK감금피해자가족회, 전국통일광장기도연합, 미주 통일광장기도회(워싱턴D.C, 뉴욕,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캔사스, 캐나다 벤쿠버),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 탈북민강제북송반대세계연합, 탈북민자유연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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