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국민일보에 바란다
국민일보 사시에 ‘인간’이 담겨 있다. 인간 죄성의 깊이와 하나님 은총의 높이를 보여주는 기획을 보고 싶다. 복음의 열매가 드러나는 기사, 목회자와 교인들의 숨긴 미담, 고난 극복하고 삶의 길을 찾은 분들의 풍성한 이야기를 소개한 기사를 기대한다. 복음이 대안이다. 복음으로 살아낸 이들의 이야기가 소개되는 게 중요하다. 이건 국민일보만 할 수 있는 일이다. 더불어 ‘크리스천 기자’라는 정체성도 잊지 말아 달라. 목회자들의 벗, 성도들에게 위로를 주는 기자가 돼 달라.
②한국교회에 바란다
집안의 가장이 바로 서야 집안의 수준이나 가풍이나 아이들 교육에도 영향 미친다. 아이들은 어른들 뒷모습 보고 성장한다. 목회자를 격려하고 축복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 목회 최종 책임자가 목회자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주님의 향기와 손과 발이 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
③한국사회에 바란다
인간에게는 희망이 없다는 건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확인된 일이다. 희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만 있는 법이다. 스마트폰이나 AI 기술 등 최신 기술이 희망의 미래를 열어주지 않는다. 사회는 이를 선한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더불어 희망의 예수를 따라 복음 안에서 신세계를 열어가자.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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