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국민일보에 바란다
창간 35주년 맞은 국민일보와 임직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상식적인 말이지만 신문은 공명정대, 신속 정확해야 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공명정대한 말씀에 근거해 국민들에게 바른 정보를 알려주고 나아가도록 하는 게 신문의 역할입니다. 이 민족을 잘 이끌고 나가는 위대한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②한국교회에 바란다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정치 기반으로 한 자본주의 체제 속에 있습니다. 교회는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 ‘구원의 방주’ 역할을 잘 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의 사회적 인정도가 떨어진 것은 부끄럽지만 이것을 회복하려면 먼저 목회자와 성도들이 영적으로 깨어 일어나 이 민족을 바른 길로 이끌어야 합니다. 말로만 할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③한국 사회에 바란다
한국 사회가 이념 등 다양한 요소로 국민들이 갈라져있다는 게 참 불행한 것 같습니다.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이 열리는 데 우리나라의 운명이 결정되는 만큼 국민이 올바른 투표를 해야 합니다. 거짓말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아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하고 자신의 말에 책임지는 사람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가 올바른 지도자를 세울 때 대한민국이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될 것입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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