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난 6일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서울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진흥원은 미래첨단산업 육성 등 경남의 산업혁신 전략과 항공국가산단 등 권역별 특화 산업단지, 한국우주항공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핵심 우주항공 기업 클러스터, 남해안 관광벨트 등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특히 우주항공산업과 남해안 관광산업을 집중홍보해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천에 설치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항공국가산업단지, 위성제조 혁신센터 등 우주항공산업 기반을 소개했다.
이외 창원 명동 마리나항만과 통영 폐조선소, 고성 자란도, 거제 고현항 등 주요 남해안 관광 개발 프로젝트 소개와 외국인투자기업 대상의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와 투자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인세티브를 설명했다.
도는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과 부지 매입비 무이자 융자 지원,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원 확대와 관광사업과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시설보조금‧고용 보조금·문화콘테츠산업 건물 임차료 등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전 행사로 마련된 연회에서 솔베이, 바커케미칼 등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 1대1 네트워킹 등 경남 투자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투자 상담도 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의 증액 투자와 신규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잠재 투자자를 발굴해 외국인 투자유치 저변 확대와 유망 투자 지역으로서 경남의 입지를 다졌다.
오재호 원장은 “경남은 국내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경남투자청’을 설립했다”며 “경남투자청을 주축으로 경남에 우수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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