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오늘을 담아, 내일로 잇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한마당’을 주제로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등을 재현하는 미래학교 박람회를 열었다.
경남도교육청은 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 복합화, 안전을 핵심으로 5년간 40년 이상 된 낡은 학교 시설을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인 ‘2023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를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체험, 자료 전시, 현장 소통을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오늘을 담아, 내일로 잇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한마당’으로 크게 5개 영역으로 이뤄졌다.
모음 마당에서는 2021~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 기획과 설계 자료를 전시한다. 담는 마당에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지향하는 공간과 미래교실을 재현했다.
특히 미래교실에서는 학생, 학부모,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첨단 교수․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 마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기자재 전시관에서는 미래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 관련기자재 등을 전시한다.
이야기 마당에서는 기조 강연을 열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에 직접 참여한 교원, 건축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류해숙 경남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교육 환경의 청사진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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