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3년간 벡스코의 마케팅 전반을 책임질 마케팅본부장에 이도헌 전시전략실장이 자리한다.벡스코는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겸 마케팅본부장으로 이도헌(56·사진) 전시전략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마케팅본부장은 오는 7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정관에 따라 2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 마케팅본부장은 동아대에서 관광경영학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호텔리어로 근무했다. 2000년 벡스코에 입사해 컨벤션마케팅팀장과 기획조정실장, 전시전략실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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