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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과 함께 할 것”…대전시의원 등 19명 민주당 탈당

입력 : 2023-12-06 14:12/수정 : 2023-12-06 15:15
6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시의회에서 조원휘 대전시의원 등이 이상민 의원 행보에 동참하며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의원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가운데 대전지역에서 ‘친 이상민계’로 분류되는 시·구의원, 당원 등이 동반 탈당을 선언했다.

조원휘·이금선 대전시의원과 송재만·이명숙 구의원, 당원 15명 등 총 19명은 6일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성을 지역구 시의원과 구의원 등이 동반 탈당해 이상민 의원과 뜻을 같이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당원들과 지지자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아쉽고 안타깝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들은 이상민 의원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시간을 갖고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우리 시·구의원들은 이상민 의원과 정치적 신의를 지키고 같이 행동할 것”이라며 “진영논리를 떠나 어디에 있든 지역주민을 위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일상화하고 오직 민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정해진 것이 없고 탈당하는 이들이 모두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앞으로의 구체적인 행보는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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