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보건대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인 헬스케어’ 특강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열린 특강은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혁신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다. 대구보건대 혁신시리즈는 디지털 변화에 따른 글로컬 혁신을 위해 교직원 전체가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는 교육이다.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GE헬스케어 정재원 전무가 강사로 나서 최신 인공지능 기반 지이헬스케어기술과 디지털 정밀의료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병원 사례를 소개했다. 의료기술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에 대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적용법위와 활용법 등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글로컬미래융합대학지원단 김정수 단장(50·방사선학과 교수)은 “대학 교육 전반에 새로운 방식인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과 인공지능 헬스케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접목하는지가 우수한 보건의료기술 인재 양성에서 중요하다”며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시리즈 강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졸업생들이 보건의료산업 현장에서 실무형 인재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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