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아이언맨’ 복귀는 불가능”… 마블 회장 답변

마블 홈페이지 캡처

4년 전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마블 시리즈를 떠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으로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 마블 스튜디오 회장이 직접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회장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토니 스타크의 부활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마지막 순간을 다시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마지막에 도달하기 위해 수년간 매우 열심히 노력했다. 마법처럼 그것을 되돌리고 싶지 않다”고 언급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엔드게임’에서 토니 스타크로서 마지막 대사를 남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를 번복하기도 내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당시 마지막 대사에 대해 수없이 많이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니 스타크로서 여정을 마치는 장면에서 그는 “나는 아이언맨이다”는 대사를 즉흥적으로 내뱉었다. 이는 11년 전 그가 처음으로 자신의 정체를 밝힌 때를 떠올리게 했다. 파이기 회장은 “우린 이미 촬영 마지막 날 눈물 섞인 작별인사를 했다. 모두가 감정적으로 감명받았던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8월 국내 개봉한 영화 ‘오펜하이머’에 출연했다. 미국 원자력 위원회 창립 위원인 루이스 스트로스 역을 맡았다. 그는 당시 영국 런던 오데온 럭스 레스터 스퀘어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오펜하이머’는 내가 지금껏 참여했던 영화 중에 최고”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