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8분쯤 대구 북구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나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연기를 흡인한 고령의 주민 2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3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로 주민 20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