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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韓에 3500억원 규모 F-35용 군수품 판매 승인

미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는 지난 22일 동부 광역화 공역에서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F-35A 전투기. 연합뉴스(공군 제공)

미국 정부가 2억7100만 달러(약 3520억원) 규모의 F-35 전투기 관련 군수품‧장비를 한국에 판매하도록 잠정 승인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1일(현지시간) 이렇게 발표하면서 “이번 판매는 인도·태평양지역의 정치적 안정, 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개선해 미국의 외교정책 및 국가 안보 목표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DSCA는 또 “이번 판매는 다양한 공대공 및 공대지 군수품을 전투기에 제공해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의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며 “이는 역내 도발을 억제하고 미군과의 상호운용성도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계약자는 미국 방위산업체인 보잉, 록히드마틴,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라고 DSCA는 설명했다. DSCA는 이 내용을 미 의회에 전달했다. 미 의회가 승인하면 판매는 최종 승인된다.

앞서 우리 정부는 AIM-120C-8 암람(AMRAAM) 공대공 미사일 39기 등 F-35 전투기와 관련한 군수품‧장비에 대한 구매 의사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DSCA는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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