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도내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단위 학교 국제교육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위한 직무 연수를 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의 국제교육교류를 활성화 하기위해 다음 달 1일까지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국제교육 교류 학교 관리자 리더십 연수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4월과 8월 국제교육 교류 업무 담당자 직무 연수와 국제교육 협력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차례로 진행해 단위 학교의 국제교육 교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연수에서 정우탁 경희대학교 교수는 ‘국제 교류를 위한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후 다른 시도의 세계시민과 연계한 국제교육 교류 사례를 바탕으로 분임 토론을 한다.
또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를 위해 통영 알시이(RCE) 세자트라숲을 방문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방안에 대한 강연을 듣는다.
김경규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남의 국제교육 교류의 기본 방향”이라며 “학생 모두가 경험해 보는 보편적 국제화를 위해 국제 교류와 관련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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