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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평생교육 새판 짠다…중장기 비전 제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은 28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2023 부산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는 올해 추진한 부산의 평생교육의 사업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다.

성과공유회는 평생교육 컨설팅을 비롯해 학습공동체 구축, 문해교육센터 운영, 평생교육 정책개발연구 등 사업별 성과를 공유하고 제12회 부산평생학습대상, 부산지역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오경은 여평원장, 학계, 현장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평생교육 컨설팅 성과 공유와 학습공동체 구축 성과 공유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장희영 여평원 교육위원이 강단에 올라 ‘2022년 부산 평생교육 백서’ ‘이슈페이펴 제작’ 등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을 발표하고, 발전 로드맵과 성과관리, 환류 시스템 등 부산시 평생교육 정책개발의 연구과제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김진화 동의대 교수는 ‘부산시 평생교육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결과 발표에서 평생교육 조직과 예산 등을 30% 확대하고, 시-교육청-여평원-구·군 간 실무협의회 운영 등 총 4가지의 계획을 제시했다.

이현철 고신대 교수는 ‘부산 중장년·노년 평생학습 수요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홍보전략 개선 등 6대 방향성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특히 40대를 위한 상담 교육부터 50대, 60대 이상 연령자를 위한 세분화한 프로그램을 제안해 호평받았다. 이번 수요조사에는 주동범 부경대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고 강승희 부경대 교수, 이 교수, 이원석 한국해양대 강사 등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서민정 부산대 교수은 ‘부산시 인문학 프로그램 현황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인문 정신문화의 근본에 기댄 시민 인문 프로그램과 소외계층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추진하자고 제언했다.

오경은 여평원장은 “부산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의 생애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 체제와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평생학습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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