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7회 ‘오늘의 작가상’에 김화진의 소설집 ‘나주에 대하여’가 선정됐다고 민음사가 27일 밝혔다.
오늘의 작가상은 지난 9월 30일까지 1년 사이에 출간된 첫 소설 단행본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이중 작가 초롱’(이미상), ‘사랑 파먹기’(권혜영) 등 5편이 본심에 올랐다.
‘나주에 대하여’는 2021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편집자 출신 작가 김화진의 첫 소설집이다. 심사위원단은 수상작에 대해 “자신만의 문장의 결로 마음이 향하는 방향을 추적하는 마음의 세밀화”라고 평가했다.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18일 서울시 강남구 민음사 사옥에서 열린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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