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우산 챙기세요”…27일 전국 대부분 지역 비 또는 눈

Է:2023-11-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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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설악산 국립공원과 백두대간에 눈이 내린 모습. 연합뉴스

기상청은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상황에서 새벽부터 다음 날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27일 오전부터 낮 사이 비가 올 것으로 봤다.

기상청은 강원내륙·산지를 비롯해 내륙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최저기온 -4∼6도, 최고기온 7∼14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기상청은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8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다.

27∼28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경기도 남부에서 5㎜ 내외, 경기도 북부 5∼10㎜, 강원도 내륙·산지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전북·광주·전남 5㎜ 내외 등이다.

기상청은 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도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 이상(산지 70㎞/h 이상) 강하게 불 전망이다.

물결은 1.5∼4.0m(동해 먼바다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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