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금연 환경 조성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사진)능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평가 대상 지방자치단체 중 중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한 각 지자체의 금연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
중구는 ‘상습흡연구역 #진심 #노담’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상습 흡연구역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였고 관내 기관, 학교와 협조해 지역사회 맞춤형 금연환경을 조성했다. 사유지 금연구역 지정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 마련, 관내 초등학교 10곳과 함께 금연 벽화 거리 조성, 대구시 최초로 시행한 중구의 금연구역 과태료 감면 QR 고지서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민·관·학 모두가 협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해 간접흡연 없는 흡연 제로 건강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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