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운영 잘하는 충북도, 구독자 9만명

Է:2023-11-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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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SNS 대상
콘텐츠 대폭 강화


충북이 광역 시·도 중 유튜브 채널 운영을 가장 잘한 기관으로 뽑혔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올해의 SNS 유튜브 대상에서 도는 광역 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기관은 2015년부터 매년 소셜미디어 활동을 계량화한 평가와 영향력 지수 평가, 정량평가와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NS 유튜브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도는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도는 채널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민선 7기 때 2만명에 그쳤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9만1800명으로 늘었다. 단순히 행정정보를 전달하는 획일적인 기존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TV광고나 드라마, 홈쇼핑을 패러디한 재미있는 동영상이 늘면서 찾는 이가 많아졌다.

농사의 신, 충북 할매의 손맛 대회, 충북 1분 취향 여행사, 충북 아재의 취미생활 등 콘텐츠를 다양화하면서 볼거리가 부쩍 늘었다.

유튜브 영상 제작을 전담하는 최재봉·천영현 주무관의 재치 있고 친근한 진행도 구독자 수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두 주무관은 채널을 통해 출산육아수당, 고향사랑기부제, 못난이김치,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서명운동 등 도정 현안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윤홍창 충북도 대변인은 “올해만 257건의 다양한 영상을 올리면서 구독자 수가 올해 초 4만명에서 11월 9만명으로 두 배 늘었다”며 “더 흥미롭고 친근한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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