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2023 성탄트리 점등식’

Է:2023-11-25 07:54
:2023-11-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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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탄생의 기쁨을 온누리에”
내년 구정까지…매일 밤 점등 예정

'2023 성탄트리 점등식' 참가자들이 점등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24일 본교회 십자가탑 앞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성탄트리는 내년 구정인 2월 10일까지 매일 밤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행사엔 교회 찬양대와 성도들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훈(왼쪽 세번째)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점등위원으로 나선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영훈 목사는 점등에 앞서 “성탄의 메시지는 사랑과 평화, 두 가지가 있다”며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전쟁과 갈등, 재난으로 고통 당하는 이들에게는 참된 평화가 전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사랑과 평화의 사신이 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평화를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십자가탑 앞 점등된 트리의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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