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파주시가 24일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121명의 시민추진단,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지정을 염원하는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추진단은 사회단체, 기업인, 지역대표 등 총망라해 구성했으며, 김진기 부시장이 단장을 맡아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발대식과 함께 ‘파주 평화경제특구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은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의 의미와 파주시만의 경쟁력, 비전 및 추진 전략에 대해 설명해 시민의 공감대와 이해도를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뜻과 힘을 모아주신 시민추진단 여러분과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가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향한 대표적인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개성인삼축제, 장단콩 축제장에 ‘평화경제특구 최적지 파주’ 홍보관을 설치해, 전단지 배부 및 시민 응원 메시지 작성 활동으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다음 달에는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 기원 시민음악회’와 토론회를 열고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며, 시민추진단의 다양한 홍보 방안 등 아이디어를 모아 성공적으로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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