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24일 이마트와 함께 경남 수산식품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경남 수산식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지난 7월 체결한 경남도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간 경남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김장철을 맞아 30일까지 기획전 수산식품 구매 시 20~40% 할인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형태로 추진된다.
또 굴, 가리비, 멸치, 바다장어 등 경남 대표 수산물로 구성해 이마트 135개 매장에서 동시에 기획전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전국의 다양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상생기획전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남도와 이마트가 지역 수산식품소비 촉진에 서로 협력해 수산식품 구매 시 할인 프로모션의 일부분을 상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상생기획전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경남 대표 수산물을 널리 알려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 촉진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판로 확대로 수산업계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역 수산식품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21억원을 편성해 e경남몰, 쿠팡, 컬리 등 ‘온라인 기획전’ 외 야놀자와 함께 ‘지역 관광과 전통시장수산식품 활성화 소비촉진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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